[2017-10-30] 반려동물 문화정착 선두주자 사단법인 반려동물참문화협회

서명운동, 문화 축제 등 다양한 캠페인 통해 인식 변화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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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증가하면서 펫티켓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사단법인 반려동물참문화협회가 올바른 문화 정착을 선도하고 있다.

(사)반려동물참문화협회(회장 정판수)는 최근 개최된 프리미엄 펫쇼에서 최근 큰 이슈가되고 있는 반려동물 물림 사고와 관련해 목줄의 중요성을 알리고 이에 인식 변화를 위한 서명운동을 진행했다.

지난 7월 반려동물참문화협회는 개 식용을 반대하는 서명운동을 진행했다.[사진=펫이슈]

지난 7월에도 식용을 위한 개 농장과 개를 식용으로 생각하는 인식은 변화하자는 취지로 개 식용 반대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이어 서울 시청광장에서 열린 개 식용 반대 축제 'STOP IT 2017'에서도 서명운동을 전개해 뜻을 밝히기도 했다.

아울러 유기동물을 위한 사랑 나눔 프로젝트를 진행해 보호소에 사료 등 기부를 위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룰렛 돌리기 등 간단한 참여를 통해 기부자에게 강아지 사료와 고양이 모래 등을 상품으로 증정하고 자율적으로 후원를 독려해 기부에 대한 인식의 문턱을 낮췄다.

정판수 반려동물참문화협회 회장은 "동물을 사람의 하위 개념으로 생각하는 인식이 사회 전반에 걸쳐 자리 잡고 있어 동물 학대나 유기와 같은 사회적인 문제들이 반복해 발생한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동물에 대한 인식 변화가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단법인 반려동물 참문화협회는 2016년부터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주최해 동물들의 생명을 존중하고 반려동물과 반려인 그리고 비반려인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힘썼다.

반려동물참문화협회 정판수 회장은 동물에 대한 인식변화가 선행돼야한다고 당부했다.[사진=펫이슈]